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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뇨증
아이가 밤에 오줌을 싼다구요?
유로센터비뇨기과는 비뇨기과전문의료기관으로 대한소아비뇨기학회 정회원이 진료합니다.
무엇을 야뇨증이라 하나요?
5세 이상의 연령에서 비뇨기 계통에 뚜렷한 병이 없고 낮 동안에는 소변을 잘 가리지만 밤에 잘 때 오줌을 싸는 상태를 말합니다. 우리나라 5~12세 남자 어린이의 16%, 여자 어린이의 10%가 일년에 한번 이상 이부자리에 오줌을 쌉니다. 이들 중 매일 오줌을 싸는 어린이는 3% 정도이며, 일주일에 한번은 10%, 한달 이상에 한번은 51% 정도입니다.

야뇨증은 나이가 들면 호전되는 것을 "배뇨기능 성숙 지연"을 그 원인으로 보지만 세부적으로는 유전적 요인, 야간 다뇨, 왜소한 방광 용적, 정신적 요소 등이 복합적으로 관여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어떤 종류가 있나요?
태어나서 계속 야뇨가 지속될 경우를 "일차성 야뇨증", 6개월 이상 오줌을 가리다가 다시 생긴 경우를 "이차성 야뇨증"이라고 합니다.
밤에 오줌을 싸는 증상 외에도 낮에 빈뇨, 급빈뇨, 요실금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가에 따라 "다증상성 야뇨증"과 "단일증상성 야뇨증"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이차성 야뇨증"과 "다증상성 야뇨증"의 경우는 배뇨기관 미숙 외에도 다른 병적 원인이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야뇨증의 진단
야뇨증은 주로 병력 청취, 문진, 소변검사, 소변배양검사 등 간단한 방법으로 그 분류와 정도가 진단됩니다. 그러나 요로감염, 주간 배뇨이상 증상, 이차성 야뇨증, 대변을 지리는 증상(유분증)등이 있을 경우에는 정밀한 검사를 받기도 합니다.
왜 치료해야 하는가
과거에는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는 것으로 생각하여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야뇨증이 어린이의 성격형성이나 정신적, 사회적 건강에 상당한 악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적극적으로 치료해야만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야뇨증은 어린이를 심리적으로 위축시키고 당황스럽게 하여 여름캠프, 야영 등과 같은 교외활동에 참가하는 것을 꺼리게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야뇨증은 어린이들이 교우관계를 형성하고 자아를 발달시키는 시기에 일어나기 때문에 더욱더 문제가 됩니다.
보고된 바에 의하면 야뇨증 어린이는 정상 어린이에 비해 자긍심이 상당히 저하되어 있으며, 이는 야뇨증 치료 후 정상 어린이와 같은 수준으로 회복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야뇨증은 조기에 꼭 치료를 해야만 합니다.
치료
야뇨증 치료는 크게 약물요벅과 행동요법으로 나눕니다.
약물요법으로는 항우울제, 부교감신경 억제제, 항이뇨 호르몬 제제를 사용하고, 행동요법으로는 야간경보기를 주로 사용합니다. 최근에는 체외 자기장 치료를 하여 효과가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저녁식사 후에는 가급적 수분의 섭취를 제한하고 자기 전에 꼭 화장실에 다녀오는 습관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