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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전립선통‘ 쉽게 생각하고, 쉽게 치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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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5-24 11:06 조회2,28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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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전립선통‘ 쉽게 생각하고, 쉽게 치료하자.


 


 






비뇨기과를 찾는 젊은 남성에서 만성전립선염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예전에는 직업여성과 성관계 후 요도염에 걸렸어도 적절히 치료받지 않은 소수에서만 합병증으로 발병한다고 알려졌던 전립선염이 최근엔 ‘만성전립선통’이란 이름으로 더욱 광범위하게 진단되고 있다.


이는 다양한 유발요인에 의해 야기되는 전립선 주위 골반근육의 과도한 긴장상태가


임상적으로는 세균감염이나 염증유무보다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는 ‘만성골반통증증후군’이라고도 하며 소변볼 때의 통증 이외에도 아랫배와 서혜부, 회음부, 고환, 항문 주변


심지어 성기 끝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부위의 통증이 특징적이다.


이는 과음, 과로, 오래 앉아있거나 소변을 오랫동안 참는 것 등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들이


‘유발요인’이 될 수 있어 성인남성의 25%나 이 질환을 경험한다는 보고는 그리 놀랍지도 않다.



‘만성전립선통’은 어떻게 치료하는가? 일단 진단이 내려지면,


이 질환에 대해 정확한 인식을 환자에게 심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필자의 경우, 먼저 환자가 가지는 막연한 걱정-성병인지, 전염되지는 않는지, 불임이나 암의 원인이 되지는 않는지-를 해결해주어 질환을 오해하여 받게 되는 스트레스를 차단한다.


런 다음 마음을 편하게 먹고, ‘유발요인’을 피하는 등 규칙적인 생활과 좌욕을 생활화하면


대부분 치료될 수 있음을 강조한 후 약물치료를 시작한다.



재발한 경우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누구나 과로하고 피곤하면 뒷목이 뻣뻣하고 두통이 생기는 때가 있다.


이런 경우 휴식이나 두통약을 복용하며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전립선통의 경우에도 이러한 근육의 경직과 두통이 단지 골반근육에 생긴 것뿐이라 생각하자.


쉽게 생각하고 쉽게 치료하자는 것이다.


증상이 생기면 휴식을 취하고 좌욕을 하며 필요하면 비뇨기과 전문의를 찾아 처방을 받는다.


너무 쉽게 말하는 것 같은가?


천만의 말씀! 아이러니하게도 50세 이상의 전립선통 환자는 거의 볼 수 없다.


그 많던 ‘만성전립선통’ 환자는 다 어디 갔단 말인가? 이는 이 질환이 적절히 관리만 해주면


치료도 잘되고 자연치유 또한 흔하다는 걸 시사한다.



꾸준히 관리하지도 않으면서 걱정만 하지는 않았는지 돌아보자.


우리가 정작 치료해야할 것은 전립선 자체가 아니라 전립선염에 대해 가지는 막연한 공포와


지긋지긋한 스트레스가 아닐까?






 


 

의학박사/비뇨기과 전문의

유로센터비뇨기과 대표원장 : 엄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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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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