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센터비뇨기과
Menu
유로칼럼

고추가 지퍼에 물렸을 때....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5-24 11:01 조회4,150회 댓글1건

본문


고추가 지퍼에 물렸을 때....


 


 



얼마 전 이웃에 사는 친한 분으로부터 급한 연락을 받은 적이 있다.


급하게 달려갔더니 그 분 조카가 고추에 피를 철철 흘리며 울고 있는 게 아닌가?


자세히 보니 고추가 바지 지퍼에 끼인 상태에서 다시 지퍼를 내리다가 음경피부가 찢어져 출혈하는 상태였다.



이런 경우에 대부분의 부모들은 나름대로 맥가이버가 되어 다시 지퍼를 내려야 한다거나


또는 완전히 올린 다음 지퍼의 물린 이를 서로 분리해야 한다는 등 여러 가지 해결책을 내놓곤 한다.


물론 그 분께서도 두 가지 방법을 골고루 시도해보려 하였으나 아이가 통증을 호소하여 일단 중지한 후 도움을 청한 것이었다.



가끔 남자아이들이 혼자서 옷을 입을 때, 속옷을 미쳐 다 올리지 않은 상태에서 바지를 입고 지퍼를 올리다가


고추나 음낭의 피부가 지퍼에 말려 들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쉽게 생각하여


지퍼를 위나 아래로 강제로 움직이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그럴 경우 지퍼에 물려있는 피부에 추가적인 손상을 가하게 되어 결국에 지퍼는 제거했다 하더라도


음경이나 음낭 피부의 손상이 깊어 오랜 기간 치료가 필요하고, 심한 경우 피부의 결손이 커서


수술적 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먼저 지퍼의 구조를 알아보자. 지퍼는 옷에 부착되는 테이프부위와 서로 물리는 부위인 이(teeth, element),


오르내리며 양측 이를 서로 결합시키고 분리시키는 슬라이더로 크게 나뉜다.



대게 테이프를 옷에서 먼저 분리해 내려고 하지만 그러지 말고 주둥이가 뾰족한 전정가위 등의 절단 기구를 준비한다.


그리고 슬라이더의 단면은 대문자 I 모양을 하고 있는데,


여기서 기둥을 이루는 중간부위를 준비된 기구로 잘라주면 되는 것이다.


그러면 지퍼 양 이들이 쉽게 분리되어 물고 있던 피부를 자유롭게 놓아준다.


이때 물린 피부의 범위에 따라 국소마취를 해주면 통증을 줄일 수 있으며,


상처도 그리 깊지 않아 간단한 소독과 연고로도 금방 치유될 것이다.


물론 지퍼는 다시 달아야겠지만 말이다.



만약 적절한 기구가 없다면 어설프게 '맥가이버' 흉내 내다가 '막가파'가 되지 말고


가까운 병원으로 달려가자.


 



 


의학박사/비뇨기과 전문의


유로센터비뇨기과 대표원장 : 엄민식



댓글목록

한지민님의 댓글

한지민 작성일

<a href="https://des-by.com/sandz/">샌즈카지노</a>
<a href="https://des-by.com/">우리카지노</a>
<a href="https://des-by.com/theking/">더킹카지노</a>
<a href="https://des-by.com/first/">퍼스트카지노</a>
<a href="https://des-by.com/coin/">코인카지노</a>
<a href="https://des-by.com/thenine/">더존카지노</a>
<a href="https://des-by.com/solire/">솔레어카지노</a>
<a href="https://des-by.com/parao/">파라오카지노</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