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불효자 이야기_아버지 전립선 수술후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영덕 작성일09-11-05 09:16 조회7,327회 댓글2건본문
어느 불효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3년전 어느날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나이를 먹다보니 소변 보기가 힘들어졌다."라고 하시며
지방에 있는 작은 의원에서 검사를 받고 전립선 약을 드신다 했습니다.
1주일에 한번씩 2시간 버스를 타고 가셔서 약을 드시길 3년여 계속 하셨던 것이지요.
가끔 괜찮냐고 여쭤보면 자식들 걱정할까봐 "그냥 소변보기가 좀 힘들어서 그렇지 괜찮다."라고
말씀하셨지요. 그냥 그렇게 3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무심한 불효자 아들은 괜찮으시겠지하며 스스로를 안심시켰던 겁니다.
더군다나 약도 타 드신다고 하니 가끔 약값을 드리는 것으로 도리(?)를 한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아버지 정말 죄송합니다.3년동안 얼마나 고생이 심하셨어요..
사건은 올 추석때 터지고 말았습니다. 자식들이 모두 모여서 기분이 좋으셨던지 아버지께서
과음을 하셨던 겁니다.과음을 견디지 못한 몸은 2틀 밤낮을 괴롭혔고 평생 예방접종 한번 하시지
않은 아버지께서 스스로 막내아들에게 전화를 거셔서 병원좀 한번 가봤으면 좋겠다.하셨습니다.
나름대로 인터넷을 뒤지고 정보를 확인 한 결과 충X대 병원/성X병원/유로센터 비뇨기과를 대상으로
고민을 하였습니다.큰 대학병원을 가볼까?,나름대로 명성있는 병원을 가볼까?
아니다.전문병원으로 가보자.개원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한번쯤 제 운에 맞겨 보고 싶었습니다.
충남 대천에서 3시간 가량을 버스 타시고 부모님이 올라 오셨습니다.
엄민식 원장님과 1차 검사를 받고 2차 방문때 전립선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소변 유속 검사(20:정상,15:약물치료,10:수술치료) 결과 5.1정도로 이미 수술시기가 지났다라는
말씀들으며 어찌나 아버지께 죄송했는지요.
다 자란 막내아들이 감기라도 걸리면 당신이 아프신 것처럼 안타까워 하시고 손수 약을 사다주시던
제게는 너무도 소중하고 위대한 아버지신데 말입니다. 살짝 눈가에 눈물이 맺히더군요.
74세이신 아버지께서는 연세도 있으시고 무엇보다 자식들에게 부담이 되는게 싫으셨는지 약으로
치료가 안되겠냐고 부탁조로 원장님께 말씀하시더군요.마음이 아팠습니다.
원장님께 마지막으로 확인했습니다.수술이 선택이 아니고 필수라는 말씀이시지요..?
이런저런 설명을 듣고 그자리에서 수술결정을 했습니다.'플라즈마 내시경 전립선 수술'로
칼을 대지 않아도 되고/입원도 필요 없고/부작용이나 재발우려가 거의 없다는 설명을 듣고
병원을 잘 찾아 오긴 했나 보다 했습니다.결과를 본것은 아니기에 반신반의했지요..
하지만 이게 웬일입니까? 1시간이 채 걸리지 않은 수술이 끝나고 입원실에 오신 아버지 표정이
그렇게 편안해 보일수가없었습니다.
아버지 말씀이 "소변줄이 뻥하고 뚫린 느낌이다."라고 하십니다.
아들 걱정할까봐 하신 말씀으로 생각했습니다.하지만 수술후 3일정도 제 집에서 쉬시는 내내
편하다고 하셨습니다.수술때 연결했던 소변 호스를 제거하는 날.
다시 실시한 소변유속 검사에서 놀랍게도 아버지는
수술전 5.2(수술필요)에서 수술후 22(정상)로 비대해진 전립선이 완전히 뚫린 겁니다.
더욱이 치료가 완료되는 1개월 정도만 조제된 약을 복용하면 그 이후에는 추가 복용을 안하셔도
된다는 원장님 말씀에 어찌나 고맙던지요.수술을 잘해주셨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겠죠..
칼을 대시지도 않았고 피를 흘리지도 않으셨는데 신기할 따름이었습니다.
아버지께서 환하게 웃으시는 걸 보았습니다.몇년만에 소변을 시원하게 보셨는지 모르겠다는
말씀을 들으며 불효자 마음이 다시 한번 울컥하더군요..너무도 고마웠습니다.
친절하게 안내해주는 ???실장님(성함을 몰라서^^)자신의 부모를 모시듯 편안하게 모셔 주시는
의료진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사실 제가 이런 게시판에 후기 남기고 하는 것을 좋아라 하진 않습니다.
회사에 출근해서 한참 바쁠시간에 어제 다짐했듯이 글을 남기는 것은 불효자로서의 반성이고
유로센터 비뇨기과 엄민식 원장님 및 관계자 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진심으로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무쪼록 훌륭한 원장님과 좋은 의료진/거기에 최신식 의료장비를 두루 갖춘 유로센터 비뇨기과가
우리 나라 최고의 비뇨기과로 거듭 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비뇨기과 하면 지방의 청주에 있는 유로비뇨기과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ps:저희 장인어른도 전립선이 불편하다고 말씀하셨는데..조만간 한번더 방문할지도 모르겠네요.^^
관련링크
댓글목록
유로센터님의 댓글
유로센터 작성일
저희 유로센터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객님의 글을 읽어내려가면서
가슴이 한켠이 뜨거워지고 눈물이 나려합니다.
오히려 저희 임직원 모두가 감동하고 있습니다.
고객님의 아버님이 건강을 되찾고,
고객님의 가족이 기쁨을 찾게되어 저희도 무척 행복합니다.
이럴 때 의료인으로서의 보람과 긍지를 느끼게 됩니다.
언제나 가족같은(저희 병원의 슬로건),
진실한 마음으로 고객님뿐 아니라 더 많은 유로센터의 고객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김규식님의 댓글
김규식 작성일
저는 의사 선생님께서 90%이상 완치율 된다고 해서 전립선 결찰술 수술을 하였는데 효과가 하나도 없고요.
수술비만 낭비 하였습니다 다른 환자에게는 절대 권하고 싶지도 않고 가지도 말라고 애기 합니다
처음에는 조금 있으면 나아 질거라며 수술후 5개월 가량 약물 치료을 해도 나아지지 않아 수술전에는 효과가 좋다고
애기하고 결과에 대하여 애기하니까 핑게만 대며 그렇게 병원만 오게 하더니
5개월정도 돼서는 그만 오랍니다 이런 무책임한 병원은 절대 가지도 말고 치료도 받지 마시기 바랍니다
돈벌기위한 의료 행위만 하고 있고 환자의 마음은 나 몰라라하는 유로 센터 비뇨기과 입니다
저는 비방하기 위한게 아니라 제가 직접 수술하고 경험한 애기를 적고 있습니다
실명을 애기하라면 할 수도 있습니다
의사의 현혹에 넘어가ㅣ 마시기 바랍니다 90%는 거진 입니다


